애플워치8 울트라 SE 2세대 공개!!

 

안녕하세요? 제노아스입니다.

 

애플워치 8시리즈가 9월 8일 새벽2시 아이폰14, 에어팟 프로 2세대와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앞서 8월달에 라이벌이자 빠른속도로 추격해 오는 삼성 갤럭시워치5가 공개된 후라 더 관심을 받았습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스마트 워치에 대한 인기가 커지고 있는데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애플워치 8 주요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시작!!

 

1. 프로가 아닌 울트라

공개 되기 전에 고성능 라인 추가에 대한 전망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이름을 '프로'라고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울트라'로 나왔습니다.

사실 울트라 라는 네이밍은 삼성 갤럭시에서 계속 보던거라 상당히 낯선것은 사실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애플워치 울트라는 익스트림 스포츠에 어울리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평소 스포츠와 아웃도어를 즐기신다면 딱어울리는 제품인데요.

외부프레임은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으로 만들고 가벼운 무게와 높은 강도, 부식 저항성을 확보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49MM 디스플레이는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밝은 화면을 탑재하였으며, 태양 빛이 강한 야외활동에서도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능성 단축키인 '액션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면서 사용자가 설정한 특정기능을 원클릭으로 실행하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크라운이 일반 애플워치보다 지름이 크고 홈이 굵어 장갑을 끼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나 장갑을 사용할때 정말 유용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3개의 마키으와 보조 스피커가 추가되어 악천후와 극한의 환경에서도 음성 통화의 음질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gps센서는 애플워치 사상 처음으로 정밀이중 주파수를 지원합니다. 그 덕분에 정확한 거리, 속도, 경로 데이터 파악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애플 이벤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애플이 조난 방지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입니다. 아이폰14는 위성통신 SOS를 추가해서 네트워크가 잡히지 않더라도 위성을 통해서 조난신고를 보낼 수 있게 되엇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에도 조난 방지 기능이 있는데, 나침반 앱의 경유지 표시 기능을 이용하면 GPS데이터로 지나온 경로를 생성해 오지에서 길을 잃지 않게 도와줍니다.

 

86데시벨 사이렌 탑재로 최대 180m거리까지 구조 신호를 보낼 수 있다고 하니, 험지로 여행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섭씨 20도에서 55도까지 사용가능하고, 수심 40미터까지 방수기능이 제공됩니다.

배터리는 기존 제품의 2배수준인 36시간 동안 지속되고, 저전력 모드시 60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2. 2개의 온도센서

피부와 가까운 리스탈과 디스플레이 아래에 각각 하나의 온도센서를 탑재해 총 2개의 온도센서로 더욱 정확성을 높였습니다.

손목온도를 5초마다 섭씨 0.1도 차이의 변화까지 감지하는 덕분에 이를 통해 배란 추정일을 계산하고, 이상 생리주기 관련 알림을 사용자가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워치 5와 마찬가지로 애플워치8 온도센서 기능은 한국에서 바로 사용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워치5는 식약처 인증을 받지 못해 국내에서 온도 측정기능을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

3. 충돌감지 기능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를 활용하는 첨단센서융합 알고리즘을 도입해 자동차 사고시 충격을 감지하면 10초뒤 자동적으로 긴급 구조요청 전화를 걸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에 긴급 구조원이 사용자 기기의 위치정보를 수신하고, 이 정보는 사용자의 긴급 연락처와 공유되며 구조되는 방식입니다.

애플은 교통사고 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전작보다 개선된 3축 자이로스코프와 고성능 가속도계를 애플워치8에 탑재했습니다.

감지 가능한 사고 유형은 크게 전방, 측면, 후면 추돌, 차량 전복으로 이때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압계와 마이크(사고 소리), gps까지 데이터 분석에 동원된다고 합니다.

 이정도면, 별달리 시스템 오류로 인한 SOS가 울리거나 하는 사항은 없겠네요 ㅎㅎ

 

4. 가격

49mm 단일 사이즈의 티타늄케이스와 평평한 사파이어 전면 크리스탈을 탑재한 울트라 가격은 1149천원 입니다. 아이폰 14일반 모델 구매가격과 동일합니다.

기능이 너무 좋아서 하나 사려해도, 아직 se를 쓰고 있는 저한테는 이정도로 만족해야겠어요.. (너무 비싸네요..)

애플워치8시리즈는 41mm, 45mm 두가지로 출시되며,

알루미늄 케이스는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레드 4종,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는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3종입니다.

가격은 41mm 알루미늄 gps모델 기준 59만9천원부터 시작됩니다.

그래도 일반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인듯? ㅎㅎ

 

5. se 2세대

울트라 같은 고품질 프리미엄급 제품도 있지만, 다행히 저렴한 모델도 같이 나왔습니다. 6세대에 등장했던 저가 모델인 se가 2세대로 새롭게 등장한 것인데요.

 

저가모델이지만 활동 추적, 고심박수 및 저심박수 알림, 긴급 구조요청 등 애플워치 핵심기능에 신규 충돌 감지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고성능이 필요치 않다면 애플워치 se 2세대는 가성비 있는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40mm, 44mm 두가지 크기로 판매되며,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 3가가지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35만 9천원으로 이전과 동일합니다.

 

6. 출시일정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 40여개 국가는 8일(현지시간 기준)부터 애플워치 8시리즈, 애플워치 울트라, 애플워치se 2세대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매장판매는 애플워치8과 se2세대는 16일, 애플워치 울트라는 2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한국 출시일에 대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으며, 사전예약에 대한 정보가 나오면 다시한번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며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