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지나고 저번주까지만하더라도 역대급 슈퍼태풍 이야기가 나오면서
언론에 도배가 되었던 것이 바로 일주일 전인데...
요즘 또 태풍 이야기로 떠들썩 합니다.
안타깝게도 태풍 힌남노는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해서...
특히 포항과 경주에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남겼었는데요...
다행히 제가 있는 충북은 워낙 내륙이라 그런지 바람만 조금 불고 큰탈 없이 끝났습니다.. 휴우.. 정말 다행이었지요.
그래던 것이 바로 지난주였는데...
오늘 또 자주 들어가보는 날씨사이트를 확인해보니
한반도 주위로 이렇게 빙글빙글 도는 회오리가 3개나 보이더군요.. ㅠㅠ 일단 제일 가까이 보이는 태풍 12호 무이파의 경우는 중국 대륙을 따라 이동하면간접영향은 좀 있겠지만 직접적인 피해는 없이 지나가고 있으며,
저멀리 보이는 태풍13호 므르복...
요놈은 사실 전혀 신경안써도 될 정도로 워낙에 멀리 있는 데다가..
저멀리 북쪽으로 쭉쭉 올라가니 점점 더 멀어지겠죠? ㅎㅎ 문제는 이것들이 아니고 크게 발달하고 있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는 열대저압부이긴 하나...
소용돌이가 점점 세지는 것이 곧 태풍 14호로 발달할 가능성이 확실한 것 같습니다.
14호 태풍 난마돌은 예상보다 그 크기가 정말 대단한데요...
예상진로는 힌남노와 별반 다르지 않게 대한해협쪽으로 서서히 올라오고 있으며,
다음주 월요일(19일)부터 우리나라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실이렇게 3개의태풍이 순차적으로 발생을 하는 것도 드물지 않은 경우이지만 앞으로의 지구온나화와 이상기후가 우리에게 주는 경고가 아닌가 싶네요...
모두들 예보와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라며, 혹여나 피해에 대비하시기 바라며, 전번에 포스팅 드렸던 시민안전보험과 풍수해보험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태풍소식관련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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